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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넘어서, 삶의 통찰력을 길러준 남녀의 본능과 감정 후기 #158

남녀의 본능과 감정2020.03.29

재회를 넘어서, 삶의 통찰력을 길러준 남녀의 본능과 감정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 내담자입니다.



작년에 아트라상에서 저프레임, 고신뢰감 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4개월 만에 재회에 성공한 뒤, 저는 오히려 처음 상담에 받을 당시보다 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지침문자를 비롯한 전략적인 수를 가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일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거지?’



헤어지고 나서 매달리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치밀하게 고민하고 고민해서 상대가 말한 이별의 이유 하나하나마다 논리적으로 반박할 거리를 찾아내서 상대를 설득하려 해봐도 꿈쩍도 않았던 상대였습니다.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지침을 철저히 따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상담 신청을 했고, 원하는 바를 끝내 얻어내긴 했지만 ‘이론이 일리가 있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거지?’에 대한 대답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수도 없이 칼럼과 후기를 읽고 고민해봤지만, 제가 짐작할 수 있는 건 ‘남녀의 본능이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건가보다’라는 얄팍한 통찰 뿐이었습니다.



당장의 재회가 급한 건 아니었기에 ‘재회의 원리’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남녀의 본능과 감정’이 발간되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내가 궁금해하는 것이 여기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pdf를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물론 ‘내가 생존과 번식을 위한 기계’라고 생각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100페이지가 넘는 pdf를 밤을 새워가며 순식간에 읽고 나서는 ‘오히려 그걸 몰랐기 때문에 나는 상대를 이성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거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PDF를 읽고, 이러한 남녀의 본능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겪은 남녀 간의 일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꼭지를 읽고, 제가 거부감을 느끼거나 ‘이건 아닐 수도 있겠는데?’ 싶은 내용들은 반드시 제가 거부감을 갖는 이유에 대한 언급이 있거나, ‘예외’로 분류되어 서술되는 등 반박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내용이었습니다.



상담 때 제가 딱히 매달리거나 저프레임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저프레임이 된 이유를 ‘성향 상 프레임 높이기를 잘 못하고, 여자에게 남성성이 부족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 매일 같이 운동을 하고 몸도 다부지다고 하셨지만, 연애가 길어질수록 여자들이 섹시한 남자라고는 느끼지 못한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나에게 무엇을 원해서 지적을 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나의 가치를 낮게 봤을 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진취적인 생각, 미래 계획들을 은연 중에 어필하기 시작했고 시시각각 여자친구의 반응이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아마 내담자분들은 사연글에 연애하는 동안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담을 수 없을 겁니다. 상담사님들은 모든 얘기를 다 듣지 못해도 내담자와 상대방의 성향을 완벽히 분석하고 이해시켜주실 순 있지만, 결국 일상생활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내담자의 몫일거라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남자로서, 여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상대가 ‘매력적이고, 좋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다’라고 느낄 수 있는지 이 PDF를 통해 엄청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억만금을 주고도 알지 못했을 깨달음을 얻게 해준 글입니다.



제 후기를 읽을 여러분도 제가 얻은 깨달음 이상의 통찰력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연애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같이 꺼내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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